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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이낙스

그랜라간 OST - Libera me from hell ( 지옥에서 날 구원하소서 ) 드디어 막을 내린 가이낙스의 신작, 감동의 천원돌파 그랜라간. 오랫만에 재미있게 본 작품~ 부실한 스토리지만.. 푹 빠질만큼 열혈(?)스럽다!! 마지막화의 이 노래 감동이다 Requiem aeternam. Dona eis, Domine 나의 주, 영원한 안식을 그들에게 주소서 do the impossible 불가능에 도전하고 see the invisible 보이지 않는 걸 봐 raw! raw! fight the power! raw! raw! 권세에 맞서싸워! touch the untouchable 만질 수 없는것을 만지고 break the unbreakable 부술 수 없는 것을 부숴버려 raw! raw! fight the power! raw! raw! 권세에 맞서싸워! power to the peeps.. 더보기
아루츄방 에비츄 에비츄는 햄스터. 애완동물가게에서 1030엔(소비세가 3%일 때)에 팔려온 햄스터. 귀여운 사이즈에 뽀송뽀송한 털로 덮인 몸뚱아리에 볼은 빨간데다가 간들어지는 목소리까지 갖춘, 그야말로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찌릿찌릿한 기분이 느껴질 정도로 귀여운 햄스터이다. 어디 그 뿐인가, 버블경제 시대엔 잘 나갔지만 이제는 30대를 코 앞에 둔 퇴물이 되어버린 직장여성을 주인님으로 모시게 되면서 이 햄스터의 진정한 가치가 빛나게 된다. 자신에게 즐겨 마시던 맥주 '에비스'에서 따온 '에비츄'라는 멋진 이름도 붙여주고, 밥도 주고 재워주기까지 하는 주인님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이 작고 갸녀린 햄스터는 주인님의 민망한 팬티도 빨래하고 먹다남은 음식이 가득한 그릇 설거지도 도맡아하며 집안 일에 앞장선다. 과연 이 정도면.. 더보기